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와 죽음으로 위협하는 지금. 빛의 광장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위로와 용기 희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였다.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느낌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유리 기둥은 시시각각 다른 빛의 그림자와 방향을만들며 그 빛을 통해 내, 외부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과 건강, 행복을 선사하고자 한다. 색유리의 맑고 투명한 빛의 특성을 통해 많은 대중이 사용하는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, 아름다운 빛으로 치유와 생성이 순환되는 공간으로 환기시킨다.